(사)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지부장 백승관)가 주최하는 ‘제25회 전주미술협회전’이 9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기스락 1,2실에서 개최된다.
지역의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는 협회전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미술의 멋과 가치를 보여주고, 미술인들이 교감하는 기회의 장이다. 회원들은 전주의 풍경은 물론 골목과 사람들의 표정, 역사, 숨결, 자연의 이미지 등을 작품 속에 표현해 보인다.
백승관 지부장은 “문화와 예술이 개인의 삶은 물론 더 나아가서는 하나의 상품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는데 일조하리라 믿는다”면서 “특히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의지로 향토 화단을 빛내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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