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서예교실이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3일 삼례읍은 (사)한국서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제27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삼례읍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이병석 강사가 한문서예 행초서 부문 영예의 우수상을, 수강생인 정양훈씨는 입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는 총 2800여 점이 출품돼 5단계 심사 및 우수자 작품에 대한 외부심사위원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줘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프로그램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작품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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