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의 당부
정읍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의 당부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5.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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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지역 내 발생함에 따라 농사일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올해 전라북도 첫번째, 전국에서는 두번째 확진환자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되어 치료 중이다.

이 환자는 고열,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SFTS 의심하에 3일 오전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주로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총 25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전북에서는 1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6명이 사망했다.

SFTS는 고열과 오심, 구토, 전신근육통,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바로 샤워를 하며 진드기에 잘 물리는 부위(귀 주변, 팔 아래, 무릎 뒤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정읍시는 진드기 매개 질환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과 역학조사반을 가동하고, 시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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