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천면, 제30회 경천면민의 날 성료
완주 경천면, 제30회 경천면민의 날 성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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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경천면 주민들이 주민화합을 다졌다.

 3일 경천면생활체육공원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장, 임정엽 전)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송지용 전북도 부의장, 완주군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경천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면민의 날 행사는 경천면이 1989년도에 운주면으로부터 분리된 지 30주년을 맞아 ‘젊음과 패기가 생동하는 경천면 승격 30주년’이라는 주제로 1부 기념식, 2부 민속경기, 3부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 및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윤영쇠(죽림마을), 김신수(석장마을), 이중환(요동마을)씨가 완주군수표창을, 구정서(장수상), 강순임(장수상), 홍성태(봉사상), 송명운(애향상)이 경천면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주민들로부터도 많은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또 기념식에 이어 경천면 체육회(회장 이훈구)의 주관으로 열린 마을별 민속경기 대항전이 이뤄졌으며, 3부에는 축하 공연과 함께 각 마을에 숨은 예능인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정순 면장은 “30살이 된 경천면민의 날을 맞이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며 “청정지역 경천면은 잠재적 능력이 무궁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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