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5일 미래의 꿈을 향해 ‘신나게 더 신나게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제97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1만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꾸민 난타, 댄스 등을 시작으로 35사단 군악대의 율동과 연주, 기념식, 특별공연, 가족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공연과 무료체험행사, 각종 푸드 트럭 참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임실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 등이 연계하여 관내 학생들이 공연과 부스를 직접 꾸미고 운영했다.
특히 이번행사를 위해 하늘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패러글라이딩 및 드론공연을 펼쳐 하늘을 수놓았고, 땅에서는 오수농공단지(대한정공, 세일산업, 완암산업)에서 피자, 임실경찰발전위원회에서 아이스크림, ㈜ 삼립SPC 호남영업팀에서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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