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가 최근 전주 근로자 건강센터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전주 근로자 건강센터는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 상담, 최소한의 공공 기초직업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무상 질병 예방과 건강유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비전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학부는 이론과 연계해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 근로자의 건강을 돌보는 보건관리자의 역할도 충실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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