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서 어린이들 세상 펼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서 어린이들 세상 펼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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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서 어린이들의 세상이 펼쳐졌다.

 4일 완주군은 제97회어린이날 대축제를 열고, 아동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아동권리체험부스, 푸드코트 등을 운영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및 가족 약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축제는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연탄은행 밥상공동체, 전주완주시군지부 농협중앙회,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 ㈜새롬식품, 완주지역자활센터, 완주군이 후원했다.

 행사참여기관은 완주경찰서, 굿네이버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등 약 40여 개의 단체로 드론체험, 도자·섬유체험, 비누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모범어린이 및 일반아동복지 기여자를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으며, 2명의 남녀어린이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고 완주군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는 등 다채로운 기념식을 운영했다.

 아동 및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에는 청소년동아리 ‘밴드’, 가족뮤지컬 ‘또봇’, 마술공연 및 타악기퍼레이드, 어린이 DJ 등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들로 열기를 내뿜었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참여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보물찾기를 진행돼 기념품과 돗자리 등을 증정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권리가 실현되고 아동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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