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와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전북노인일자리센터는 2일 덕진구청에서 양연수 구청장과 장우철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안에서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노인 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5월부터 덕진구청 민원실에 찾아가는 노인 취업 이동상담창구를 개설하고 노인취업상담사 1명을 파견하여 매주 수요일 오후 13:30부터 16:30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또 덕진구에서는 이동상담창구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은 물론 노인취업활성화를 위해 대시민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우철 센터장은 “일자리를 원하는 60세 이상 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상담하고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노인취업 이동상담 창구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연수 구청장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더불어 사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 구에서도 노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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