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내년 UCL(챔피언스리그) 진출 사실상 확정
손흥민의 토트넘 내년 UCL(챔피언스리그) 진출 사실상 확정
  • 김재춘
  • 승인 2019.05.06 09:17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맨유와 아스널 같이 무승부, 골득실차에서 앞서
본머스전에서 손홍민을 퇴장 시킨 장면./본머스[영국] 로이터=연합뉴스
본머스전에서 손흥민을 퇴장 시킨 장면./본머스[영국]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에서 토트넘과 4위자리를 다투던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같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한 덕에 다가오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9분 피에르 에메리크 호바메양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16분 경 브라이턴의 글렌 머레이에게 똑같은 페널티킥을 허용해 1대1 결국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아스널은 전날 토트넘이 본머스 전에서 손흥민의 퇴장 등 주전 2명의 퇴장으로 9대11의 열세 속에서 결국 0대1로 패함에 따라 이날 경기를 이기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토트넘이 패배나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승점에서 앞서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가느다란 희망이 있었으나 이날 무승부로 사실상 무산됐다.

현재까지 5위 아스널은 승점 67(시즌 20승 7무10패) 4위 토트넘은 승점 70점이나 경기 승패에 관계없이 승점이 동점이라도 골 득실차(토트넘 +28, 아스널 +20)에서 토트넘에서 8점이 뒤져 만약 8점차 이상 대승을 거두고, 토트넘이 경기에 진다면 아스널에겐 희망이 있으나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 결국은 EPL 4위까지 주어지는 2019-20시즌 UCL 티켓은 사실상 토트넘의 차지가 됐다.

한편 6위를 달리는 맨유도 허더즈필드 타운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하면서 시즌 19승 9무 9패(승점 66)로 토트넘 추격은 사실상 끝냈다.

한편 토트넘과 같이 4위 안착에 힘들어 하던 첼시는 왓퍼드와의 홈경기에서 3대0으로 대승을 거둬 시즌 21승 8무 8패(승점 71)를 기록, 토트넘을 끌어내리고 종전 4위에서 3위로 UCL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토트넘의 손흥민은 은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아약스 홈구장에서 아약스와 2차전을 갖는다.

김재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리 2019-05-06 09:29:49
기자님아 선수이름이나 제대로 기입하세요.
사람 비꼬는것도아니고 손홍민이 뭡니까
권재원 2019-05-06 09:45:02
손홍민? 그래도 우리흥인데... 제발 이름 좀
관리자 2019-05-06 11:14:23
죄송합니다 오타했네요 노안이 오는 관계로 작은 글자 오타 찾기 힘드네요. 죄송합니다
ㅡㅡ 2019-05-06 10:30:28
재춘이형 정신차려...
오타가 넘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