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완주’ 정책특강
‘아동친화도시 완주’ 정책특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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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정책 특강을 열고, 공직자들의 역량을 높였다.

 2일 완주군은 문예회관에서 3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정책특강을 열었다.

 황지욱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교수를 초빙해‘아동친화도시를 향한 도시계획’이란 주제로 아동친화도시 구성을 설명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아동의 눈높이에서 도시계획 설계와 아무도 차별받지 않는 인권의 회복, 모두가 살아가는 동안 추구하는 행복의 실현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의 비전을 이야기했다.

 또 아동이 쉽게 도시 인프라를 이용하면 성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아동친화도시는 아동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고 소개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황 교수는 “공공정책을 실행할 때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들의 입장에 서서 최선의 이익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이 더 행복한 완주군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추진하는 공무원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며 “다양한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아동최우선의 이익 하에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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