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위한 광폭 홍보전
전북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위한 광폭 홍보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5.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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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체전준비단이 출입중앙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전북도체전준비단 제공

전북도가 최용범 행정부지사를 정점으로 오는 14일 개막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활발한 홍보전을 전개했다. 

2일 전북도체전준비단(단장 김영민)은 “이날 최용범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북도체전준비단과 도체육회 및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중앙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최 부지사는 이날 중앙 기자단을 대상으로 전북에서 개최되는 양대 체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이같은 조치는 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가 국내 프로 스포츠의 본격적인 개막과 함께 가정의 달에 개최됨으로써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보완적 대응이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앙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양대 체전 준비 상황은 물론 도내 14개 시군에서 대회 기간 동안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관광 명소 등 전북만의 맛고 멋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 김영민 체전준비단장과 전북도체육회 김승민 스포츠진흥본부장, 전북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대회가 열리는 지역별 교통과 숙박, 편의 시설 등에 대한 세부적인 준비 상황은 물론 경기 진행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는“스포츠 꿈나무들의 향연인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장애학생의 아름다운 도전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단순 체육행사가 아닌 참가 선수단의 화합과 호연지기 기상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막바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 현안인 2022년 아태 마스터즈 대회 유치와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에 대해서도 설명한 뒤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줄 것도 요청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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