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농업경영인 ‘한 자리’
완주 농업경영인 ‘한 자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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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의 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결속력을 다졌다.

 2일 완주군은 최근 (사)한국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 주관으로 제32회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가족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소양면 소양체련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군의회의장, 성태근 (사)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홍종기 농협시군지부장과 관내 농협장, 기관 단체장 등 한국농업경연인완주군연합회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상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중앙 연합회장, 도연합회장 표창, 완주군수, 군의회의장 표창 및 농어민신문사 표창과 감사패 등 총 9명에 대한 전달식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줄다리기, 족구, 과녁맞추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조인철 한국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장은 “이번행사는 농업경영인 가족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결의의 장이다”며 “개방화에 따른 무한 경쟁 시대를 맞아 완주군 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자”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한농연은 농정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권익향상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완주농업의 발전과 지역 활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경영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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