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이닝 1실점 호투에도 팀은 패배
류현진 8이닝 1실점 호투에도 팀은 패배
  • 김재춘
  • 승인 2019.05.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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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연합뉴스 제공
류현진 선수./연합뉴스 제공

LA 다저스의 류현진의 시즌 4승은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2일(한국시간) 美 캘리포니아 샌프랑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가 2대1로 승리 13승 18패를, 다저스는 패배로 20승13패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했으나 타선의 뒷받침을 받지 못해 승패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선두타자 스티븐 더가의 안타뒤 타일러 오스틴 2루타로 무사 2,3루 이어 브랜든 밸트의 희생플라이로 1대0으로 리드했다.

다저스 또한 4회초 2사 만루의 찬스는 잡지 못했지만, 6회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와 코디 밸린저의 샌프란시스코 투수 범거너의 1루 커버가 늦은 행운의 내야안타로 1대1 동점을 이뤘다.

이후 9회까지 공방을 펼친 두 팀은 9회 초 다저스의 1사 1,2루의 역전 찬스가 있었으나 류현진 대신 대타로 나선 오스틴 반스의 병살타로 기회를 날려 버렸다.

위기뒤 찬스라고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공격에서 1사 1,2루 찬스에서 페드로 바에즈로 투수까지 교체한 다저스의 총력 수비를 포지의 끝내기 안타로 끝을 냈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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