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박준배 시장, 지역현안해결 국비확보 강행군
김제 박준배 시장, 지역현안해결 국비확보 강행군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5.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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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배 김제시장의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비확보를 위한 다각적 행보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일 김종회 국회의원실에서 국토교통부 김정렬 제2차관을 만난 데 이어 청와대를 방문해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를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우원식 의원 등 건의사업별 상임위원회 국회의원을 찾아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2020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빡빡한 일정을 이어갔다.

 주요 건의사업은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용지 AI 대응 가금밀집지역 축사매입,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새만금 특별관리지역지정 및 용지 현업축사 매입, 지평선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등이다.

 특히, 김종회 국회의원은 현재까지 노력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협력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각 부처 방문에서 박준배 시장은 ‘김제역은 2004년 KTX 개통된 이래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 전까지 KTX가 운행됐으나, 호남고속철 개통 시 KTX 김제역 정차 운행이 배제돼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돼 있고,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구하는 현 정부 핵심가치에 맞게 경부선 KTX 일반선로 동대구-밀양-구포-부산 16회 운행처럼 호남선 KTX 일반선로 익산-김제-장성-광주 12회 운행’을 강력하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자들을 만나 예산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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