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 공모 선정
부안군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 공모 선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5.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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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 공모에 부안군이 최종 선정돼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농업인·생산자단체·가공업체·체험관광마을 등을 농촌융복합산업화 네트워크 사업단으로 구성하고 사업단의 역량강화 및 자립화를 유도해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군 참뽕오디 네트워크 사업단은 최근 참뽕오디 소비시장의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안 참뽕오디 브랜드를 체계화하고 체험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하게 오디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부안지역 대표 품목인 부안 참뽕오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갑 농업정책과장은 “연계 후속사업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으로 30억 규모의 지구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부안 오디산업의 시장 지배력 확대와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활동 등을 위해 부안오디를 활용한 캠핑푸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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