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군산시와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채정룡)가 머리를 맞댔다.
군산시와 민주당 군산지역위는 2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군산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양측은 ▲고군산발전 TF팀 구성 및 고군산 발전방안▲어린이용 카시트 및 장난감 대여 사업 ▲다둥이 가족 돌봄 지원 사업 등 여성·아동 분야 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또한, ▲대야 5일장 전국화 ▲오성산과 금강하류 중심의 관광 자원화 등 관광 활성화 분야의 국가예산 반영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채정룡 위원장은 “군산시와 함께 지역발전 방안 마련 및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중앙정부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협의회가 국가예산 확보 공동대응 및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하자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치권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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