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석 성원제강그룹 회장·전 군산중고 총동창회장 별세
서원석 성원제강그룹 회장·전 군산중고 총동창회장 별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5.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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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원제강그룹회장인 서원석 전 군산중고 총동창회장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회사측에 따르면 고 서 회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17세에 쌀 두 가마니를 짊어지고 상경한 뒤 사업을 일궈 철강 파이프 제작사인 성원제강을 연매출 최고 1천 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서 회장은 강남 테헤란로 등 서울 시내에 빌딩 9채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좁은 회장실에서 낡은 철제 책상을 쓰고 홀로 있을 때는 라면이나 자장면을 즐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을 세워 전국적으로 효행상을 수여하고 소외계층의 개안시술을 지원하는 한편 고향 생가를 경로당으로 바꾸는 등의 공로로 2005년 대통령 표창과 2008년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수상했다.

 한편 서 회장의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장지는 김제 선영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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