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팡파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팡파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5.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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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에 영화제 현수막이 내걸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최광복 기자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에 영화제 현수막이 내걸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최광복 기자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일 오후 7시 전주돔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 상영으로 봄날의 축제를 시작한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열흘 동안 이어지게 되는 축제의 현장인 전주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은 영화로 활짝 꽃핀다.

 배우 최원영, 한예리의 사회로 문을 여는 개막식은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인사말과 개막선언, 밴드 모그의 개막 축하 공연, 전주국제영화제 주제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20주년을 기념한다.

 이어 이충직 집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인사말과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을 소개하고, 개막작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과 배우의 인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열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김승수 조직위원장은 “지난 2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매년 4월과 5월의 전주는 영화 그 자체였다. 많은 관객과 배우들, 감독들과 여러 장소들, 그리고 수없이 흩날렸던 꽃과 바람, 하늘이 있었다”며 “전주 영화제는 초심을 잊지 않고 반드시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것이고, 어려울 때는 동지로 즐거울 때는 친구로 함께 하겠다”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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