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공무직노조 임금교섭 돌입
순창군·공무직노조 임금교섭 돌입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5.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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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과 공무직노조가 2019년도 임금교섭에 들어갔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과 순창군공무직노동조합이 최근 군 영상회의실에서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해 간담회를 하는 등 2019년도 임금교섭에 돌입했다.

 군과 공무직노조는 이날 노홍래 부군수와 홍영기 노조지부장 등 10여 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 교섭대표 인사, 간담회, 기념촬영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노홍래 부군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려면 무엇보다 상호 이해와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신뢰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상호협력해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홍영기 지부장은 “직장 내에서 차별받지 않고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교섭위원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교섭을 바란다”고 밝혔다.

 순창군과 순창군 공무직노조는 앞으로 실무교섭을 통해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순창군공무직노동조합은 순창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됐다. 2015년 설립된 이래 현재 162명이 조합원으로 활동 중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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