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동장 백기욱)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하는 봉사자들이 있어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김선영스킨갤러리(원장 김선영)는 2년째 우아2동에서 매월 독거노인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마사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직원과 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얼굴에 팩을 붙이고 어깨와 발마사지를 실시하고 있다.
독거노인들이 자칫 우울해 질 수 있는 5월, 이달에는 특별히 마사지 뿐만 아니라 노래 봉사자들도 함께했다. 맛사지 하는 내내 평소 즐겨하는 노래도 부르고 김선영스킨갤러리에서 준비한 선물도 받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킨갤러리 김선영 원장은 “평생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채워드리고 이해해 드릴 수 있어 너무 보람 있고, 2년째 봉사를 하다 보니 어르신들과 정이 들어 봉사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며 지속적인 봉사의지를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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