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진안 용담호변은 꽃길 천국
지금 진안 용담호변은 꽃길 천국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5.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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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가족테마공원 내 용 형상의 진분홍빛 꽃잔디 군락. 진안군 제공

 진안군 용담호변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려 진분홍 꽃내음과 용담호수의 푸른 물결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봄이면 용담호 도로변에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철쭉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호수변 수목과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낸다.

 용담호는 65km에 달하는 호수와 어우러진 꽃길을 일주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일품이다. 연초록 신록과 쪽빛 물결의 어울림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봄나들이하기 제격이다. 인근에는 민물매운탕, 순댓국, 생선구이, 돼지국밥 등 다양한 맛집이 즐비하여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손색이 없다.

 용담가족테마공원에는 용 형상의 진분홍빛 꽃잔디 군락이 내방객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용담면은 면민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중 노인일자리지원사업과 용담댐주변지원사업 등을 통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봄이면 개나리와 벚꽃, 철쭉, 꽃잔디가 앞 다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최상오 용담면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들과 용담에 오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가꾸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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