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치위원들은 이른 아침 홍산리 600여 평의 황토밭에 모여 오는 8월 수확하게 될 고구마의 풍년을 기원하며 고구마순 하나하나에 즐거운 땀과 마음을 담았다.
김범근 주민자치위원장은 “고구마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오 죽산면장은 “농사철이 시작되어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많은 위원께서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열정이 우리 죽산면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데 보람을 가지고 지역 사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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