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선거제도 패스트트랙 지정 환영
정의당 전북도당, 선거제도 패스트트랙 지정 환영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4.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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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도당은 30일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패스트트랙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29일 밤 자정을 전후에 선거제도 개편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조정안 관련 법이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이어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의 오랜 숙원을 풀 수 있는 민주개혁의 시작이다”며 “무엇보다도 선거제도 개편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정치구조와 정치문화를 결정하는 중대한 대 개혁이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이와 함께 “지금과 같이 남북평화, 경제개혁, 복지대책 등 산적한 숙제가 많은 상황에서 정치민주화를 이루는 것은 결국 민생국회를 만드는 시작이기에 절박한 과제다”고 전제하며 “각 정당들이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해 정치개혁의 역사적 대의에 입각해서 적극적인 토론과 협의를 갖고 자유한국당은 최근 막장에 가까운 불법행위들을 벌인 것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법적 절차에 맞는 성실한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또 “전북에도 기득권 정치를 넘어 진정한 대안야당, 서민정당이 필요하다”며 “정의당은 전북의 제1야당으로서 진정한 대안야당, 반 기득권 정당, 서민정당, 민주주의 책임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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