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로 확보, 교통사고 대폭 줄인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 교통사고 대폭 줄인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4.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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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도교육청은 30일“‘2019 학생교통 및 통학로 안전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과 통학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우선 통학로 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해 지자체·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안전매뉴얼’ 앱을 활용한 안전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운전자와 학부모에 대한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 교통신호 철저히 지키기 등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야간에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LED 후미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학생안전관리팀 유승오 장학관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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