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지사·유관기관, 댐주변 주민 안전 발벗고 나서
K-water 용담지사·유관기관, 댐주변 주민 안전 발벗고 나서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4.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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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진안군, 진안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복지와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안군은 현재 전체 인구의 31%가 65세 이상의 초고령층으로 이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약은 용담지사에서 진안군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사업’의 차량 구입을 지원하고 진안군은 운영을 맡는다. 또한,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영농철 댐주변지역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용담지사에서 형광조끼 제작비를 지원하고 진안경찰서에서는 읍·면파출소를 통해 5월중순부터 배포키로 했다. 참여기관들은 이 사업들을 통해 진안군 관내 고령층의 복지사각지대가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18년도 용담지사에서 진행한 ‘용담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채봉근 용담지사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고민을 듣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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