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면장 최상오)이 제24회 용담면민의 날 면민의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공익장 배병선(64) △애향장 최형진(65) △효열장 이용구(83)씨 3명이다.
공익장 배병선씨는 현재 용담면 화합위원회부위원장으로 면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최형진씨는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황산마을 출신으로 면민의 날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며 물질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이용구씨는 젊은 시절부터 봄이 불편한 배우자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며 각종 면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면민의장 시상은 오는 11일 제24회 용담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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