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준법지원센터가 30일 군산 나운동소재 A아파트 지체장애인 가정을 찾아 시설물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회봉사자와 직원 등은 3급 지체장애 및 생활보호 가정에서 집안 청소와 전기시설 보완 등 실제 필요한 부분에 대해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몸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나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제 스스로 찾아가는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준법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무료 이·미용봉사, 경로당 청소, 고령농가 일손 돕기 등 수혜자 중심의 ‘국민공모 사회봉사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