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전통사찰·문화재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무진장소방서 전통사찰·문화재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4.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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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목조문화재 45개소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는 촛불, 연등 등과 같은 화재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여부를 점검하고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은 조속히 시정명령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무진장소방서 특별조사반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관련 전문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어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조사하며, 올해는 990개소를 점검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 최성기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산림이 인접한 곳이 많은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 주변에서 소각행위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부처님오신 날은 불특정다수인이 방문하는 만큼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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