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작은소원 들어주기 희망선물·여행 전달식
전주시 작은소원 들어주기 희망선물·여행 전달식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4.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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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와 덕진노인복지관(관장 하갑주)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제5회 작은소원 들어주기 희망선물·여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작은소원 들어주기사업 공모에는 95건의 사연이 접수되었으며, 사연의 진솔성 등 심사를 통해 희망선물 21명, 희망여행 5가정 22명이 선정되었다.

 희망선물에 선정된 아동에게는 책상, 침대, 노트북, 자전거 등 평소 갖고 싶었던 물품을 전달받게 되고, 희망여행에 선정된 가족은 2박3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떠나게 된다.

 또한, 평소 꼭 해보고 싶었던 희망활동을 신청한 9개팀 71명은 5월부터 11월까지 방송국 체험, 청와대 방문, 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나서게 된다.

 전달식에는 대자인병원, 전주시지역아동센터 등 후원 기관과 덕진노인복지관 어르신 봉사단원들도 참석하여 공모에 선정된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아이들의 편지글을 통해 전해지는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작은 선물이지만 희망을 전달해 주는 오늘 이 자리가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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