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다음 달 11일까지 5개 지회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5월 4일 정읍 시암문화예술 협동조합 갤러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나무야 놀자! 목공체험’이 마련된다. 같은 날 장수한누리전당 일원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날 한마당 모여라~ 노올자~’가 펼쳐진다.
5월 5일에는 부안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가, 5월 11일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가정의 날 문화 체험, 교실 밖 영화 체험’ 행사가 군산 롯데시네마 나운점에서 진행된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날 행사가 풍성해지면서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꿈과 희망 속에서 행복한 삶의 주체가 되어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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