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 대상 영화캠프 운영
김제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 대상 영화캠프 운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4.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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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영화캠프는 김제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예술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4년째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협력해 운영되는 지역 유관기관의 교육협력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영화랑 놀자!’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들이 촬영하고 싶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당일 학생들을 지도하게 될 감독에게 사전에 전달돼 학생들이 찍고 싶은 영화에 필요한 촬영장비, 소품, 연기지도계획을 준비하는 등 캠프에 만족도를 높였다.

 지금까지 운영된 영화캠프를 통해 각종 청소년 영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영화 캠프에서 제작된 학생들의 영화는 각종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될 계획이며, 제작 출품된 영화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순 교육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는 활동은 다른 지역의 어린이들은 체험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김제 관내 어린이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영화캠프를 통해 미래의 영화감독, 배우, 시나리오 작가 등의 다양한 영화 관련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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