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자리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정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9시 10분께 익산시 신동 한 식당에서 설모(49)씨의 옷을 뒤져 현금 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식당 직원인 정씨는 이날 설씨가 직원들과 회식을 하느라 한눈을 판 사이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경찰에서 “옷에 있는 돈이 탐나서 훔쳤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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