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매장에 침입해 옷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김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4일 새벽 2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한 의류매장에 침입해 의류 19점(시가 5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평소에 해당 의류 매장에 대해 잘 알고 지내던 사람으로 관리자가 없는 새벽 시간을 틈을 타 이 같은 범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옷에 욕심 나서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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