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육아로 세상을 리드하는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색다른 육아로 세상을 리드하는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4.29 16: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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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그만큼 어렵고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려면 가정은 물론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것은 단순한 부모만의 몫이 아니다.

 지역사회 등 많은 사람의 협력과 관심, 체계적인 관리를 요구한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가 조명을 받는 이유다. 

● 국내 최고의 육아지원 거점기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3월 탄생했다.

 호남권 1호 시 단위 센터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색다른 육아가 세상을 리드한다’라는 철학으로 출범한 이곳은 교육과 보육 전문가가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육아 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어린이집 품질 관리와 부모 대상 육아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아의 종합적 거점 역할로 아동친화도시 군산의 위상을 대내·외 드높이고 있다.

 센터는 영유아의 미래를 위해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 포괄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육아교육과 보육 전문가들이 보육 및 양육에 관한 정보 제공과 상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프로그램·놀이체험·장난감 대여 제공,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군산시 소재 어린이집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민·관 협력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맘 카페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군산경찰서, 군산의료원,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군산시다문화지원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등 39개소와 MOU를 체결했다.

 센터는 또 현대사회 인구구조 변화로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조부모 맞춤형 양육 프로그램과 센터 내 조부모 양육교육으로 3세대 육아의 돌봄 체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연수 및 워크숍을 통해 사례 교류와 전문성 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상의 보육서비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설치부터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 및 교육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역량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보육교직원의 직능별·직종별, 정기·수시 교육으로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보육교사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문화생활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올해 시행된 대체교사 지원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보육교사의 연차휴가·보수교육·경조사 병가 등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메워주기 위해 대체 교사를 파견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의 영유아 권리존중 프로젝트 교육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단순 아동 학대의 예방 차원을 넘어 영유아들이 존재 그 자체로 존엄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보육현장의 안심 보육에 방점을 뒀다.

 센터는 또 보육 교직원 감정 노동 치료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육 교직원의 정서 소진과 어린이집에 대한 소속감 저하 등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장난감 도서관과 실내 놀이터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과 실내놀이터는 센터가 추구하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및 복지 증진의 상징이다.

나아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로 나타나 의미를 더해준다.

 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 ‘영유아 장난감·도서 구입’에 선정돼 사업비 3천만원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연령·발달별 종합적인 원스톱(one-stop) 장난감 대여 서비스인 이른바 ‘토이박스 서비스’로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0~만 5세 영유아를 위한 1천600종 3천500여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부담 없이 대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내놀이터는 12개월 이상 만 5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다.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 특성이 고려된 신체놀이와 모래 놀이, 역할놀이, 블록놀이, 언어놀이, 포토존 등이 마련돼 인기몰이하고 있다.

 또한, 군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지와 상징물을 벽화에 담고 교재 교구를 지역과 밀접한 환경 인쇄물로 사용함으로써 조기 애향심 고취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보육 상담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상담과 영유아 발달검사,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 및 부모상담 등 각종 보육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의 심리·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살펴보고 다차원적인 검사를 통해 자칫 외면하기 쉬운 영유아들의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영유아의 심리검사와 전문해석 및 전문 상담을 통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영미(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서영미 센터장은 “아이가 행복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센터장은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이라는 시정방침에 발맞춰 시민 모두가 아이를 양육하는 데 고민하고 함께하는 센터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철저한 조사 연구와 빅데이터, 촘촘한 네트워크로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영미 센터장은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원장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보육 전문가다.

2017년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저출산 극복과 일과 육아가 양립하는 보육환경을 위한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 조예가 깊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정책 혁신 국민참여단 인구정책위원,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북도의회 의정발전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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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선 2019-05-03 17:15:35
군산에서 아기키우면서 유용한 정보와 프로그램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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