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부안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4.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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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29일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국·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종료일이 9월 27로 다가옴에 따라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기한 내 마무리를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313농가 중 10%에 해당하는 32농가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완료하였으며 90%에 해당하는 281농가는 현재 인허가 접수, 측량 등 진행 중에 있거나 미진행중이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주요 위반 유형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설치와 타인의 토지 사용 등으로 많은 농가가 적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안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진행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전담제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1:1 대면 컨설팅 등을 실시해 관내 모든 농가가 기한 내 추진되어 농가의 경제적 재산적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읍면에서는 관심과 현장점검을 통해 농가와 소통하고 관련 부서는 건축사사무소와 함께 빠른 민원처리로 기한 내에 적법화를 완료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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