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25일 정읍시 게이트볼장에서 32개팀 선수와 농협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정읍농협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농협배 게이트볼 대회는 고령화되어가는 사회현실 속에서 경로효친사상을 앙양시키고, 원로조합원에 대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로 시작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은 “우리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었고, 인생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가진 우리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 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350여명의 선수들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읍농협배 게이트볼대회는 승부를 떠나 원로청년부 회원들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는데 진정한 목적이 있으며,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하고 돈독한 우애를 나누는 참여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회결과 우승에는 고부A팀, 준우승에는 성광팀, 동상에 정노팀, 신태인B팀, 장려상에 수성, 시기, 고부B, 입암팀이 차지해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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