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25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고 완주군, 완주소방서가 후원한 가운데 개최되어 문원영 부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47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및 군민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 심폐소생술 기술경연대회 및 개인장비장착&릴레이, 완주군의용소방대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의용소방대는 27개대 631명으로 조직된 소방봉사활동단체로 화재진압·구조·구급활동은 물론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문화 캠패인·찾아가는 군민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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