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대변인…文대통령 내외와 경희대 동문
고민정(40) 청와대 부대변인(비서관)이 대변인에 승진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김의겸 대변인 사퇴로 공석이던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박수현 김의겸 대변인에 이어 문재인정부 세 번째 청와대 대변인이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 대변인은 2017년 대선때 문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했다. 1979년 서울 출생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선임행정관과 부대변인으로 일해왔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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