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고성에서 인천 강화까지 50만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손을 맞잡을 예정이다. 전북지역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파주 율곡 습지 생태탐방로 체험, 평화의 손잡기와 만세삼창,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 부르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비무장지대에서 서로의 손을 잡는 평화 손잡기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며 “한반도의 평화 통일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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