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화된 급수관을 교체해준다.
25일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총 2억840만원을 투입해 건축물 내부의 부식성 노후 급수관을 개량 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급수설비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맑은물사업본부는 부식성 자재가 사용된 주거용 노후 건축물에 대해서는 옥내 급수관을 개량(세척, 갱생, 교체)할 경우 단독주택(85㎡이하)의 경우 총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공동주택(전용면적 85㎡ 이하인 세대가 50% 이상일 경우)은 최대 3000만원, 다가구 주택(330㎡ 이하)은 최대 150만원,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은 총 공사비의 70% 범위 내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공사비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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