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용(대표 홍성용)이 27일과 28일 오후 7시 30분 전주 공연예술소극장 용(전주 영화의거리 내 위치)에서 연극 ‘어느 날(연출·작 한민규)’을 쇼케이스 형식의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2019 전라북도 소극장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빛을 보게된 이번 작품의 본 공연은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이뤄진다.
연극 ‘어느 날’은 홍성용 제작프로듀서와 유한나 기획자를 필두로 제작된 감성음악극이다.
주인공인 수혁과 연주는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연인으로 앞날을 기약했었지만, 함께 살아감에 있어 현실적 문제에 부딪쳐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현실적 문제는 경제적 여건이기도 하며 사회적 인식이기도 한데,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하며 뒤늦게서야 자신이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문의 063-286-4207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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