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약속 지키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약속 지키겠다”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4.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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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4일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내겠다 ”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만큼 문 대통령의 임기 내에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반드시 이행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도당은 이어 “금융중심지 추가 지정 문제는 국내 금융중심지 발전 여건의 성숙도를 감안해 그 가능성을 지속 점검·검토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금융위 논의 결과 금융중심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대안의 하나로 금융중심지 추가지정도 고려할 수 있어 이는 앞으로 여건이 갖춰지면 언제든지 논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이와 함께 “그동안 제3금융중심지 선정에 대한 회의론이 적잖게 제기되어온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종합적인 생활·경영여건 등 인프라 개선, 농생명 및 연기금 특화 금융중심지 모델에 대한 논리적 구체화 등 내실을 기한다면 전북이 현 정부 임기 내에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것임은 분명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도당은 또 “앞으로 금융중심지 추가 지정을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서는 지역차원의 정책 노력뿐 아니라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인프라 개선 등 금융중심지 추가 지정 여건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도록 중앙당과 정부에 이를 강력히 요청하고 전북도와 야당과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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