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동 지역아동센터, 강원도 산불피해돕기 성금 전달
덕진동 지역아동센터, 강원도 산불피해돕기 성금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4.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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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동장 장미경)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보순) 아동 10여명 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20일 덕진동 플리마켓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과일컵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모금된 성금은 45만 원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린 아동들의 진심을 담아 의미를 더했으며, 아이들은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보순 지역아동센터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아동들이 도움을 보탰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미경 덕진동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산불로 소실된 주택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것이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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