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주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표창은 헌신적인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해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다양한 감염병 예방사업 활동을 전개해 국민건강 보호와 사회안전 강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이 대상이다.
본부장 상을 수상한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예산편성과 △접종시간(오전 8시부터)확대, △미접종 영유아 예방접종 독려(지속적인 모니터링, SMS 및 우편, 유선전화 등)를 통한 영유아 완전접종률 98.01%에 도달해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65세 이상 주민들과 의료수급권자(1종, 2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50세 이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확대 ·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8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향상(접종률 75% 달성 목표)을 위해 대상자에게 우편발송 및 유선연락을 하는 한편, 이장회의와 전광판 등을 활용한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김동필 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면역력 강화와 감염병 발생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표준예방접종지침을 준수한 시기별 적정예방접종을 진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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