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의 주 개최도시인 익산시는 24일 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별 업무 분장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철웅 부시장 주재로 관·과·소장들과 읍·면·동장,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체육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대 체전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계획과 개최 후 대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홍보 및 숙박, 교통, 안전, 손님맞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탑, 홍보아치, 가로등 배너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체전 현장 홍보 및 SNS이벤트, 방송광고,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박철웅 부시장은 “그동안 각 부서와 유관기간 등이 단계별로 준비해 왔지만 체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도로환경 정비와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의 이미지를 만들고 익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친절하게 맞이해 기억에 오래 남는 체전을 만들자”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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