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이사장 청파 진성스님)가 진안 관내 초·중·고·대학생 37명에게 장학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자녀로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하며 진안군 23개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에 의해 추천 선발됐다.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는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희망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97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이사장 청파 진성스님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나눔을 실천한 것이고,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부모님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여러분들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제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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