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운암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임실 운암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4.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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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암면(면장 오광덕)은 오는 27일 개최하는 ‘제15회 운암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로 애향장 임종준씨(67), 공익장 장길남씨(82), 효열장 이순애씨(63), 공로패 수상자로 안수용씨(63) 각각 선정했다.

면민의 장 애향장 수상자인 임종준씨는 지난 65년 섬진강댐 축조로 정들었던 고향이 수몰되면서 전주로 이사를 한 후 현재는 재전운암면향우회 총무직을 수행하면서 고향 잃은 설음을 뒤로 한 채 고향발전에 헌신·노력하고 있다.

공익장 수상자인 장길남씨는 전주삼화화학 대표로서 지역사회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사회봉사활동과 장학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된 이순애씨는 생계형영농을 하면서도 수년간 시어머니 대소변을 받아낼 정도로 효심이 두터워 주위로부터 효녀심청 소리를 들을 정도로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재전운암면향우회 공로패를 받는 안수용씨는 지난 2009년도에 전남 여수에서 귀농한 귀농11년차로 현재 양계사업을 하면서 매년 연말연시에 10년째 불우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심사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우리지역에 훌륭한 분들이 많다면서 이런분들의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행정도 면민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발굴은 물론 대민업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상식은 임실 운암면 요산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운암면민의 날 기념 및 제3회 옥정호 꽃걸음빛바람축제 기념식장에서 수여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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