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발적인 군산사랑 시민운동 유도에 나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사랑 시민운동 붐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군산사랑♥ SNS 시민서포터즈’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24일까지 ‘군산사랑♥ UCC &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시는 또 ‘함께해요! 군산사랑 시민운동’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함께해요! 군산사랑 시민운동’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확인된 시민의 경제회복의지를 지역경제 사랑으로 재결집해 지역 상품과 업체를 이용하는 지역사랑 실천 운동이다.
이 리플릿은 군산사랑 시민운동의 추진배경, 주요 내용, 기대효과 등으로 구성돼 군산사랑 시민운동의 핵심사항을 일반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범시민적 관심과 동참하는 분위기조성을 위해 시 산하 부서, 공공기관, 유관협회·단체 등에 리플릿 배포와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산시 홈페이지 및 군산시 공식 페이스북 등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열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 지역경제과 김성우 과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군산사랑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사랑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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