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도시장 개척활동 전개
김제시, 인도시장 개척활동 전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4.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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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투자기업 유치활동도 함께 진행
김제시가 24일부터 3일간 전대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인도방문단을 구성해 뉴델리와 첸나이를 중심으로 시장 개척활동 및 잠재투자기업 유치활동에 나섰다.   김제시 제공
김제시가 24일부터 3일간 전대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인도방문단을 구성해 뉴델리와 첸나이를 중심으로 시장 개척활동 및 잠재투자기업 유치활동에 나섰다. 김제시 제공

 김제시는 24일부터 3일간 전대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인도방문단을 구성해 뉴델리와 첸나이를 중심으로 시장 개척활동 및 잠재투자기업 유치활동에 나섰다.

 전대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투자유치 및 수출업무 담당부서로 구성한 방문단은 뉴델리무역관과 첸나이무역관을 방문해 화장품과 기계부품 등 인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10여 개 기업의 수출 지원협력과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인 뉴델리 무역관에서는 현지 지원팀을 대상으로 김제시 투자여건을 홍보하고 수출 유망상품 발굴 및 해외시장 조사활동을 펼쳤으며,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첸나이 무역관과는 중소기업의 인도시장 판로 개척 홍보 지원과 인도 잠재투자 기업유치를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 해외세일즈 출장지원, 김제제품 구매단 유치, 중소기업 현지 지사화 사업 지원, 인도 잠재투자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협업 등을 공동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마케팅이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 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문단은 첸나이에 위치한 현지 기업 4개사를 찾아 지평선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을 홍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인도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과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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