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18분께 군산시 소룡동 OCI 군산공장에서 근로자 A(47)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탱크 청소 작업을 마치고 건물 외부로 나온 A씨는 작업복을 벗고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혈액에서 가스 성분 등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